
[CWN 최준규 기자] SBS 주가가 하락세를 보였다.
1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0.62% 내린 2만4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의 목표주가를 4만3000원에서 3만8000원으로 낮췄다고 대신증권이 밝혔다. 이는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에 들어가 SBS의 매물로서 가치가 부각된 후 행보인 것이다.
작년 4분기 매출 2320억원, 영업이익 180억원이다. 전년 대비 각각 35%, 47% 감소한 수준이며 경상 영업이익은 2021년 838억원, 2022년 813억원, 2023년 347억원, 2024년 572억원, 2025년 843억원으로 예상했다.
또한 광고 회복이 대신증권 추정보다 지연될 가능성은 리스크라고 봤다.
윤세영 태영그룹 창업회장은 "부족할 경우 지주회사인 TY홀딩스와 SBS 주식도 담보로 해서 태영건설을 꼭 살려내겠다"고 말했다.
SBS는 1990년 11월 14일자로 설립돼 방송사업 및 문화서비스업, 광고사업 등을 하고 있다.
이 회사의 주된 사업은 지상파 TV, 광고사업으로 동사에서 방송된 우수한 지상파콘텐츠를 해외 및 국내 위성방송, 인터넷 등에 판매한다.
작년 6월 1일 시엘에스를 설립했고 같은해 8월 24일 SBS콘텐츠허브와 주식교환 결정을 공시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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