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31일 동반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는 미국 반도체 기업 AMD의 1분기 가이던스가 기대이하를 보인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9시 30분 0.81% 내린 7만3700원에, SK하이닉스는 2.12% 떨어진 13만4000원에 거래됐다.
이같은 약세는 AMD의 기대 이하 실적 전망에 기술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약화한 여파로 보인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AMD의 지난 4분기 매출은 61억7000만달러로 시장 예상치(61억3000만달러)를 상회했고 주당 순이익은 77센트로 예상치와 부합했다고 30일(현지시간) 밝혔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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