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원텍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31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24% 오른 8140원에 거래를 마쳤다.
4분기 실적은 매출액 345억원, 영업이익 118억원을 전망했다고 키움증권이 밝혔다. 작년 실적은 매출액 1199억원, 영업이익 474억원으로 봤다.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1220억원과 498억원을 하회할 것이지만 작년 초에 목표로 하던 바는 달성했다.
장비 신제품 올리지오 X는 작년 4분기 약 90대 계약이 성사됐다. 작년 9월과 10월에는 긴 연휴로 인해 영업일이 줄면서 소모품 팁 판매 개수가 줄어들었다. 이후로 12월까지 전월 대비 성장세를 꾸준히 기록하며 소모품 매출액 개선세가 진행됐을 것으로 봤다.
국내에서는 올리지오 X 런칭 이후 옥외 광고 등을 진행했고 해외에서는 직판 준비 및 프로모션 행사 등을 통해 광고선전비를 YoY +73.5%, QoQ +4.0% 늘어난 만큼 집행한 것으로 추정된다.
원텍의 레이저 의료기기는 전통적인 주력 제품군이며 주요 제품으로는 고출력 피코초 엔디야그 레이저 수술기로 Picocare가 있다.
고주파 의료기기 주요 제품으로는 Monopolar RF 방식의 Oligio(올리지오), 고강도 집속형 초음파 의료기기는 Tightan이 있다.
RF(고주파) 대표 제품인 Oligio(올리지오)는 세계 두 번째, 국내 최초로 개발한 제품이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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