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롯데정보통신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31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6.67% 오른 4만6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롯데그룹은 롯데정보통신, 롯데바이오로직스, 롯데헬스케어 등을 중심으로 신성장동력 육성에 주목하고 있다.
이날 보도된 일본 요미우리신문 인터뷰에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롯데정보통신을 포함한 4개의 신성장 영역을 정해 신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롯데정보통신의 주가가 급등했는데 그동안 저평가된 부분이 현실화하기 시작한 것인데 여전히 비교그룹 기업대비 저평가됐다며 목표주가를 6만4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고 유안타증권이 밝혔다.
롯데그룹 확장 및 디지털 전환 지속에 따른 시스템관리(SM), 시스템통합(SI) 부문의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며 특히 올해 그룹 전체 인공지능(AI) 전환 가속화에 따라 AI 데이터 플랫폼 '스마트리온'의 계열사 구축 및 운영 수익이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롯데정보통신과 연결종속회사가 하고 있는 사업은 SM(System management) 사업 및 SI(System Integration)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이 회사의 SM사업은 롯데 그룹내 유통, 식품, 화학, 서비스 등의 다양한 산업군을 아우르고 있으며 IT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다.
한편 SI사업의 경우 영업·제안 역량을 집중해 SOC, 금융, 민간 기업의 SI사업과 ASP사업에도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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