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비엘팜텍 주가가 상한가를 찍고 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4분 현재 29.75% 오른 458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의 자회사 ‘비엘사이언스’와 금오공대 고재필교수 연구팀은 AI 세포영상진단 공동연구를 통해 확보한 ‘딥 러닝 시스템 고도화’ 원천기술에 대한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이날 밝혔다.
그동안 공동연구팀은 ‘AI 기반 세포영상진단 상용화’를 위한 딥 러닝 모델 개선을 진행해 왔으며 그 결과 90%에 육박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정확도를 가진 진단 프로그램의 원천기술을 확보한 적이 있다.
특히 이번 특허의 핵심은 영상 진단 설정 값을 사람이 수동으로 입력하는 기존 방법이 아니라 모델화된 딥 러닝을 활용하는 것이다.
연구팀 관계자는 “이번 특허를 통해 더욱 고도화 된 딥 러닝 모델의 기반기술을 확보하게 됐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정확도를 가진 ‘AI 세포핵 기반 진단 딥 러닝 모델’에 적용되는 세부 기술들을 지속적으로 특허 출원, 권리화 해 AI 진단 프로그램의 독점력을 더욱 강화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엘팜텍은 2008년 7월 회사 분할 후 종속기업인 네추럴에프앤피의 기존 제조사업의 안정적인 기반 위에 유통사업부, 해외사업부로 세분해 운영하고 있다.
주로 건강기능식품을 위탁제조해 홈쇼핑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유통하고 있으며 자회사인 네추럴에프앤피는 OEM생산을 주로 하고 있다.
건강기능식품시장 성숙에 따라 기존의 네트워크, 식품대기업, 홈쇼핑 및 계열사를 통한 OEM 방식의 주문 등으로 안정적인 매출기반 확보에 노력 중이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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