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JYP엔터테인먼트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30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5.86% 내린 7만7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박진영 JYP 창의성총괄책임자(COO)와 양현석 YG 총괄 프로듀서가 자사주 매입에 나섰음에도 효과를 크게 보지 못하고 있다.
이달 들어 이 회사의 주가가 10만원선을 내주자 박진영 COO는 지난 18일 자사주 50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이후 주가는 잠깐 반등하는 듯 싶었으나 결국 8만원선을 지키지 못하고 7만원대까지 후퇴했다.
양현석 YG 총괄 프로듀서도 지난 23일 200억원에 달하는 자사주를 매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주가에 큰 영향은 없는 상황이다.
JYP엔터테인먼트는 1996년 4월 25일 설립돼 2001년 8월 30일에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이 회사는 소속 연예인 가수 및 배우의 엔터테인먼트 활동과 음반, 음원의 제작 및 판매, MD 등 부가사업을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다.
이 회사는 급변하는 음악 산업 트렌드에 유기적 대응과 아티스트의 효율적 운영 관리를 위해 기존 기능 중심의 수직적 조직 구조를 아티스트 단위의 수평적 조직 구조로 개편하면서 최적화된 레이블 시스템을 구축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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