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HLB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3분 현재 3.37% 내린 6만30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간암 치료제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기대감에 장 초반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가 다시 급락하고 있다.
특히 장이 유동적이라는 점은 절대 잊어서는 안 된다.
이 회사는 자체 개발한 간암 치료제 후보물질 ‘리보세라닙’과 중국 항서제약의 ‘캄렐리주맙’의 병용 투여 요법으로 FDA 1차 치료제 허가를 추진 중이다.
치료제와 관련해 간암 분야 석학들의 찬사도 잇따르고 있다. 미국 케이스웨스턴 리저브대학 아밋 마히팔 교수는 항암 전문 매체 ‘OncLive’와의 인터뷰에서 “리보세라닙 병용요법이 간암 1차 치료에 있어 획기적 치료법(practice-changing)을 제시했다”며 “허가 후 표준치료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HLB와 Elevar(LSK Biopharma)는 다양한 신약개발 및 임상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의약품 전문회사다.
이 회사의 복합소재사업부는 LifeBoat, 특수선박, GRP 파이프 및 조선기자재를 생산하고 있다.
헬스케어사업부는 체외진단의료기기 등을 제조, 판매하는 체외진단 의료기기 및 의약외품을 제조하는 사업부이며 ENG사업부는 LifeBoat & Davit, 특수선박 및 GRP·GRE PIPE를 제조, 판매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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