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크래프톤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46분 현재 2.14% 오른 21만50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같은 강세는 이 회사가 작년에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이날 장 초반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작년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 1조9106억원, 당기순이익 594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3.1%, 18.8% 증가했다.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16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3% 증가했다. 4분기 매출액 또한 53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8% 증가했다.
이번 실적은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다. 업계는 이 회사가 작년 매출 1조8094억원, 영업이익 7082억원을 올렸을 것으로 내다봤다.
크래프톤은 2007년에 설립된 글로벌 게임회사로 게임의 개발 및 퍼블리싱을 주 사업으로 하고 있다.
크래프톤 본사 산하 총 12개의 개발 스튜디오를 갖추고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 모바일, 서브노티카 등 21개의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이 회사는 각종 매출액의 약 94%가 해외에서 발생되고 있으며 전세계 여러 권역에서 동사의 게임이 서비스 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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