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해운주와 정유주가 29일 장을 열자마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같은 강세는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으로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미군 사망자가 발생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서 이날 오전 10시 55분 현재 해운주인 흥아해운이 3.45%, STX 5.19%, 대한해운 0.93% 등이 오르고 있다.
또 정유주인 S-Oil 1.18%, 극동유화 1.40%, 흥구석유 14.11%, 중앙에너비스 4.28% 등도 상승하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지난해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 발발 이후 중동에 주둔한 미군에 대한 친이란 무장 단체의 공격이 계속되는 가운데 지난 27일(현지시간) 요르단 북부 미군 주둔지 '타워 22'가 드론의 공격을 받아 미군 3명이 숨지고 다수가 부상했다고 밝혔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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