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크래프톤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69% 오른 21만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작년 4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의 서비스 재개와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한 수익 안정화 전략이 성과를 거둔 것으로 해석된다.
작년 4분기 매출은 5346억원, 영업이익 164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8%, 영업이익은 30.3% 늘었다.
이는 추정치인 매출 4254억원, 영업이익 1100억원을 각각 웃돌았다. 작년 연매출은 1조9106억원으로 전년(1조8540억원)보다 3.1% 증가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연간 영업이익은 7680억원으로 전년(7516억원) 대비 2.2% 늘었다.
이 회사는 올해 ‘다크앤다커 모바일’, ‘인조이’ 등 신작 2종을 출시해 배틀그라운드 지식재산권(IP)에 편중돼 있던 수익처를 다각화할 계획이다. 이들 게임 외에도 크래프톤은 ‘프로젝트 블랙버짓’, ‘서브노티카2’, ‘딩컴 모바일’ 등 20여개의 파이프라인을 가동하고 있다.
크래프톤은 2007년에 설립된 글로벌 게임회사로 게임의 개발 및 퍼블리싱을 주 사업으로 하고 있다.
크래프톤 본사 산하 총 12개의 개발 스튜디오를 갖추고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 모바일, 서브노티카 등 21개의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이 회사는 각종 매출액의 약 94%가 해외에서 발생되고 있으며 전세계 여러 권역에서 동사의 게임이 서비스 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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