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LX세미콘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27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4.70% 오른 8만2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4분기 매출액은 5127억원, 영업이익은 671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450억)의 49%를 상회한다. 영업이익률은 13%(+9%p QoQ, +10%p YoY)로, 6개 분기 내 최대치를 기록했다.
사업부별 매출액은 Large DDI 2022억원, Small DDI 2666억원, SoC 및 기타 439 억원으로 각각 예상된다.
매출액은 LG디스플레이의 POLED 출하 확대에 힘입어 Small DDI가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매출 총이익률(31%)은 당사 예상치에 부합했으나 전년 대비 상여금 감소에 따른 충당금 환입 및 연구개발비(용역) 축소로 인해 판관비율이 18%로 하락하며 영업이익률 개선을 주도했다.
한편 4분기말 재고자산은 3359억원으로 크게 감소했다. 지연된 Small DDI 출하가 정상화 되며 재고자산 또한 6개 분기내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LX세미콘은 팹리스 기업으로 핵심부품의 설계 및 제조, 판매를 주요사업으로 하며 LG그룹에 소속돼 있다.
Display Panel을 구동하는 핵심부품(System IC)을 생산, 판매하는 사업을 하고 있으며 Display 단일 사업 부문으로 구성돼 있다.
이 회사의 주력제품은 Driver-IC, T-CON, PMIC이며 Mobile향 P-OLED DDI, Touch Controller 등으로 제품 라인업을 확대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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