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식문화와 지속가능한 유통’ 체험

[CWN 정수희 기자] CJ프레시웨이가 공채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사내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프로그램인 ‘푸디클럽’을 진행했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3일 2023년 하반기 공채 신입사원 61명을 대상으로 ESG 실천 의지 제고를 위한 사내 식문화 체험 프로그램 ‘푸디클럽(Foodie Club)’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회사는 이를 통해 신입사원들이 자사의 ESG 지향점인 ‘건강한 식문화와 지속가능한 유통’을 직간접적으로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CJ프레시웨이가 지난 2022년 처음 시작한 ‘푸디클럽’은 모든 임직원이 ESG 관점에서 다양한 식문화를 체험하고 이를 공유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현재까지 280여명의 임직원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저탄소 식단 체험, 지역시장 탐방, 소셜미디어 핫플레이스 방문 등 여러 주제의 활동을 펼쳤다.
이번 신입사원들은 간편식, 건강식, 푸드테크 등 식문화 트렌드와 밀접한 주제를 기획하고 동료들과 그에 맞는 식당을 방문한 뒤 각자 담당 직무와 ESG를 연계해 앞으로 추진하고 싶은 ESG 활동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채식’을 주제로 정한 외식 식자재 영업 담당 사원은 비건 식당에서 최근 인기 메뉴를 살펴보고 비건 상품 발굴에 적용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ESG 가치 실현에 가장 중요한 것은 식문화 전반에 관심을 갖고 탐구하고자 하는 자세”라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들이 스스로 ESG를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프레시웨이는 향후 이러한 과정을 더욱 고도화해 임직원 모두가 ESG 실천 의지를 함양하고 ESG 전략에 따른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CWN 정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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