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이성호 기자] 국내 유일무이 댄스 ‘희노애락 시즌 3 러브 스토리’ 가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 25일 첫날 공연을 성황리 마무리 했다.
‘희노애락 시즌 3 러브 스토리’는 ‘사랑’을 테마로 우리의 삶에 잊고 있는 감정, 사랑을 열정적이고 독창적인 댄서들의 댄스 퍼포먼스로 전하는 공연.
공연은 국내 최고 댄서들로 이루어진 ‘희노애락 댄스팀’의 오프닝 퍼포먼스로 포문을 열었다.

에미넴의 Till I Collap에 맞춰 ‘환희의 순간’을 주제로 댄스 퍼포먼스로 본격적인 공연의 시작을 알렸으며, ‘삶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힙합, 비보이, 걸스힙합 등 단체 안무로 활기를 불어넣었다.
이어 틴탑의 니엘과 댄디, 빅맨이 무대에 오르며 본격적인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뮤지컬 킹키부츠 곡이 흐르면서 본격적인 파티 분위기가 시작되고 니엘은 화려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의 파티장에서 사랑이 시작되는 퍼포먼스를 섹시하면서도 특유의 청량한 매력을 발산하며 객석을 뜨겁게 달궜다.

테마는 사랑이 시작되는 기쁨에서 이루어지지 않는 사랑, 어긋남, 이별로 바뀌어가면서 애절한 분위기의 무대가 이어졌다.
이채연이 사랑스러우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로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비트박스 챔피언 히스의 비트박스 퍼포먼스로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그리고 유태양의 솔로 퍼포먼스로 공연의 클라이맥스를 찍었다.
시즌 1, 2에 이어 ‘희노애락’에 대한 애정으로 시즌 3에도 합류한 유태양은 에너지 넘치면서도 섬세한 강약 조절이 돋보이는 댄스와 강렬한 퍼포먼스로 보다 업그레이드된 짜릿한 전율을 선사했다.
‘희노애락 시즌 3 러브 스토리’는 한 편의 뮤지컬을 방불케 하는 다채로운 장르의 댄스와 음악, 예술을 한 무대에 결합시키는 한편 공연의 풍성함을 더해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으며 국내 유일무이한 댄스 콘서트의 위상을 입증했다.
CWN 이성호 기자
sunghho@cwn.kr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