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현대건설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26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2.07% 오른 3만2050원에 거래를 마쳤다.
4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8조6000억원, 영업이익 1445억원을 기록하면서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다고 하나증권이 밝혔다.
매출액이 상회한 배경으로 플랜트 매출액과 주택건축 매출액이 예상치를 상회했다. 이와 반면 영업이익은 추정치를 하회했는데 현대건설 별도 건축주택 부문에서 해외 카타르 루사일 프라자 500억원 등 1회성 비용반영 영향이 있었다.
영업 외 특이사항으로 해외환산이익이 약 950억원(루사일 고속도로 300억원, 미르파 240억원 등)이 반영됐다.
작년 분양으로 현대건설 5561세대, 현대ENG 5978세대를 기록했다. 현대건설 미분양 세대수는 3분기와 유사한 약 4000세대다.
현대건설은 1950년 토목과 건축공사를 주요 사업목적으로 설립됐으며 2022년 시공능력평가 2위의 종합건설회사다.
주요사업 부문은 터널, 교량, 도로공사, 택지조성, 철구조물 제작 및 설치 등의 토목 부문과 공공건축물 및 초고층빌딩, 아파트 등을 건설하는 건축·주택 부문, 석유화학·담수·신산업 플랜트, 송변전 전기공사, 원자력·태양광·풍력발전 등을 담당하는 플랜트 부문, 부동산개발, 축산업, 휴양콘도운영 등의 기타 부문으로 나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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