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LX하우시스 주가가 오르락 내리락 하고 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8분 현재 0.13% 내린 3만74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에 대해 주택경기 부진이 지속돼 추가적인 수익성 개선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2000원에서 5만4000원으로 낮췄다고 NH투자증권이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 하향 조정 배경은 국내 주택경기를 비롯해 미국 주택경기 회복도 어려울 것이라는 예상 아래 올해 LX하우시스의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보다 8% 낮추게 됐다고 전했다.
올해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1279억원에서 1182억원으로 약 7.6% 낮췄다.
금리 수준과 주택 가격이 여전히 높아 국내 주택 거래량 회복이 요원한 상태며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좋은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관련 매출 부진 현상이 올해도 계속되며 난항이 예상된다고 봤다.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321억원으로 1년 전 대비 흑자 전환했을 것으로 추정돼 시장의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보인다.
LX하우시스는 2009년 4월 1일을 기준일로 LG화학의 산업재 사업부문이 분할돼 설립됐으며 2009년 4월 2일자로 설립등기를 완료했다.
이 회사는 창호와 인테리어 자재등의 건축자재와 자동차용 원단, 일반 부품, 경량화 부품, 산업용 필름 등의 제품을 제조, 판매하고 있다.
주요제품은 창호, 바닥재, 솔리드서피스 등의 건축자재와 자동차소재·원단, 인테리어 필름, 데코필름, 가전필름 등이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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