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네오위즈 주가가 하락세를 보였다.
25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0.38% 내린 2만60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에 대해 작년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할 것이라고 미래에셋증권이 분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3만8000원에서 3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투자 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작년 4분기 매출액이 전년 대비 61% 늘어난 1170억원,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한 200억원으로 예상했다. 이는 증권가 컨센서스인 매출액 1210억원, 영업이익 280억원을 밑돈다.
작년 9월에 출시된 ‘P의 거짓’ 매출이 반영된 PC·콘솔 매출액은 전년 대비 111% 늘어난 660억원으로 분기 대비 20%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P의 거짓의 4분기 판매량은 약 80만장으로 400억원 수준의 매출 기여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브라운더스트2′ 매출이 하향 안정화되며 모바일 매출액 부문이 전 분기 대비 21% 감소할 것이며 영업비용은 전년 대비 29% 늘어난 970억원, 인건비는 P의 거짓에 대한 상여가 지급되면서 전 분기 대비 6% 늘어난 420억원으로 예상했다.
네오위즈는 게임사업과 임대사업, 광고 등의 기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회사와 주요 종속기업 게임온의 주 수익원은 게임 콘텐츠 개발과 퍼블리싱 사업이다.
글로벌 게임시장을 겨냥해 온라인, 모바일, 콘솔 등의 게임 플랫폼에서 카드게임, 슈팅, 스포츠, RPG, 리듬게임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또한 합병, 투자, 소싱 등을 통해 게임IP와 개발력을 내재화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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