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씨앤씨인터내셔널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25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2.96% 오른 7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4분기 실적은 연결 매출 631억원, 영업이익 113억원으로 또 다시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하나증권이 전망했다.
이는 컨센서스를 넘어서는 수준이다. 그 요인으로는 북미 고객사의 물량 확대, 국내 고객사의 히트 제품 증가, 글로벌 고객사 물량 추가 확보 등에 기인한다.
트랜드를 선도하는 이 회사의 제품 개발 능력이 ‘국내외 고객사 확대→소비자 수요 증가→물량·품목 증가’로 나타나고 있으며 증설까지 동반돼 선순환 중이다.
4분기 지역별 전년동기비 매출 성장률은 북미 +80%, 국내 +75%, 아시아 +5%, 유럽 +120%, 중국 -4%으로 내다봤다.
북미는 매출 187억원이 기대된다. 이 회사의 톱 고객사로의 품목·물량 증가와 글로벌 고객사향 신규 물량 납품으로 분기 최대 매출이 예상된다. 국내는 매출 321억원이 전망된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은 색조 전문 ODM업체로 2013년 10월 설립됐으며 포인트 메이크업 색조화장품의 개발,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이 회사는 100% 제조업자 개발생산 방식(ODM)을 운영하고 있다. 초기 눈화장용 펜슬 위주의 사업 시작으로 2013년 립스틱 및 립틴트의 시장 호응과 함께 새로운 주력으로 성장했다.
아모레퍼시픽·난다·클리오·L'Oreal·LVMH·Estee Lauder 등 국내외 고객사에 납품 중이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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