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포스코DX 주가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48분 현재 4.14% 오른 5만53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는 이 회사가 포스코그룹의 디지털전환(DX) 수요 확대에 힘입어 작년 호실적을 거뒀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작년 매출은 1조4859억원, 영업이익 1106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28.9%, 영업이익은 71.0% 증가한 것이다.
작년에 포스코그룹사를 대상으로 공장 자동화, 산업용 로봇 등의 사업을 확장하면서 매출이 증가한 것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산업용 로봇 자동화, 인공지능(AI), 메타버스, 디지털트윈 등의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신사업 발굴과 육성을 통해 새로운 성장의 시대를 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스코DX는 소프트웨어 개발, 정보처리 및 정보통신서비스업 등을 할 목적으로 1989년 11월 15일에 설립됐다.
IT와 OT융합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철강분야를 주력으로 건설, 소재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핵심 ICT솔루션을 기반으로 Smart化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작년 3월 20일 제 34기 정기 주주총회 결의에 의거해 상호를 '주식회사 포스코아이씨티'에서 '주식회사 포스코디엑스'로 변경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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