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SFA반도체 주가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25분 현재 7.97% 오른 745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날 반도체주들이 대체로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SFA반도체만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개장 직후 주가는 8150원까지 치솟기도 했으며 같은 시간 SFA반도체 거래량은 4000억원을 넘어섰다. 이는 삼성전자에 이어 국내 증시 2위에 해당한다.
이날 삼성전자부터 반도체주가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SFA반도체만 급등하는 이유는 인수합병(M&A)에 대한 기대감 때문으로 해석된다. 전날 일부 보도를 통해 두산그룹이 SFA반도체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회사 측은 그러나 전면 부정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해당 언론사에도 '매각을 추진하고 있지 않다'고 분명히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SFA반도체는 반도체 및 액정 표시 장치의 제조와 판매업 등을 사업목적으로 해 1998년 6월 30일에 설립됐으며 2001년 5월 2일에 코스닥시장에 상장됐다.
이 회사의 사업분야는 반도체 산업의 후공정 분야인 반도체 조립 및 TEST 제품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 Micron, SK하이닉스 등 세계 유수의 반도체 업체들에게 최첨단 반도체 패키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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