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LG디스플레이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4분 현재 1.15% 내린 1만375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가 7개 분기만에 흑자전환했지만 주가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LG디스플레이는 '2023년 4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해 작년 4분기 매출 7조3959억원, 영업이익 1317억원의 잠정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흑자 전환했다. 이처럼 LG디스플레이가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한 것은 7개 분기 만이다.
또한 모바일용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과 계절적 수요 확대에 따른 TV, IT용 중대형 제품군의 출하가 늘어나는 가운데 사업구조 고도화의 성과가 가시화 됐다.
LG디스플레이는 TFT-LCD 및 OLED 등의 기술을 활용한 Display 관련 제품을 생산, 판매하는 사업을 하고 있으며 Display 단일 사업부문으로 구성돼 있다.
대부분의 제품을 해외로 판매하고 있으며 플렉서블 OLED 스마트폰, Wearable용 원형 OLED 패널 등을 출시하고 있다.
파주와 구미에 TFT-LCD 및 OLED 공장과 연구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미주, 유럽 및 아시아에 해외 현지법인을 두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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