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휠라홀딩스 주가가 상승세를 보였다.
24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0.38% 오른 3만9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4분기 실적은 매출액 7772억원, 영업적자 -411억원을 기록하며 부진할 것으로 추정된다.
내수 소비 여력 둔화에 따른 리테일 판매 부진과 홀세일 채널 조정의 영향으로 DSF를 제외한 매출액은 전년 대비 37% 감소할 것으로 보이며 외형 부진과 함께 재고관련 손실로 영업적자는 -122억원으로 추정된다.
미국법인은 과잉재고 소진 작업 지속에 따라 매출액 491억원, 영업적자 -349억원이 추정된다.
미국 법인 내 재고 수준은 계획과 같이 -50% YoY 이상 감소했을 것으로 전망했다. DSF는 중국 현지법인 호조로 +20% YoY 성장을 예상했다.
휠라홀딩스는 가정용 섬유제품, 의복, 신발, 가죽제품, 시계, 화장품 및 골프장비 등의 제조, 도소매 및 수출입을 목적으로 1991년 7월 설립됐다.
2005년 FILA Global Group에서 독립, 2007년 FILA Global 상표권 및 사업권을 인수하고 전세계 라이센시를 통해 Royalty를 수취했다.
2020년 1월 휠라코리아를 물적분할한 후 휠라홀딩스로 사명을 변경하고 지주회사로 전환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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