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SK텔레콤 주가가 하락세를 보였다.
24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0.71% 내린 4만9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단말기 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이 SK텔레콤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증권가는 판단했다. 이는 단통법 폐지가 과거에 있었던 인위적인 요금 인하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이에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정부의 단통법 폐지 방침은 소비자 선택권을 강화하는 데 의의가 있다고 대신증권이 분석했다. 이 법이 폐지되면 지원금 상한선이 없어져 소비자는 상대적으로 더 저렴하게 단말기를 구입할 수 있게 된다.
SK텔레콤의 사업은 이동전화, 무선데이터, 정보통신사업 등의 무선통신사업, 전화, 초고속인터넷, 데이터 및 통신망 임대서비스 등을 포함한 유선통신사업, 플랫폼 서비스, 인터넷포털 서비스 등의 기타사업으로 구분된다.
시장점유율은 무선통신사업(MVNO제외) 약 47%, 초고속인터넷부문은 약 29%, IPTV부문은 약 31% 수준이다.
무선통신사업부문의 매출 비중이 약 75%, 유선통신 및 기타부문이 약 25%의 매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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