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KT 주가가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24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0.15% 내린 3만3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본사 영업이익 감소가 예상된다고 하나증권이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중립, 목표주가 3만3000원은 유지했다.
투자가들이 2023~2024년 KT 이익 감소를 인정하면서 주가가 하향 곡선을 그릴 가능성이 높다며 이같이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본사 영업이익 감소가 예상되나 투자가들이 아직도 이익 감소 가능성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5G 순증 가입자수 급감, 이동통신(MNO) 가입자 감소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3만원대 5G 요금제가 출시될 예정이라 올해 재판매 수익을 제외한 MNO 매출액 감소가 예상되며 물가 상승 압력 여파로 마케팅비용 정체에도 불구하고 인건비 및 전력비 등 제반 영업비용이 올해도 높은 증가 추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KT는 정보통신사업을 할 목적으로 1981년 12월 10일에 설립됐다.
유무선통신·컨버전스 사업을 제공하는 ICT, 신용카드사업을 제공하는 금융사업, 위성방송서비스사업, 케이티의 자산을 활용한 부동산사업, 콘텐츠, 정보기술, 글로벌사업 및 자회사가 하는 기타사업으로 구분하고 있다.
기타 사업은 음원 스트리밍, 부동산 상품 기획 및 설계, 부동산 금융, 광고, 미디어 및 콘텐츠 제작과 기획, 투자, 유통 등 다양한 사업을 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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