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삼양식품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1분 현재 2.22% 내린 19만35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4만원을 유지했다고 IBK투자증권이 밝혔다.
올해는 추가 생산 여력이 제한된 탓에 실적 성장이 다소 제한적이겠지만 내년 공장 준공으로 생산 능력이 증가하면 높은 외형 성장세를 보여줄 것이라는 분석이다.
작년 4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186억원(전년 동기 대비 +32.7%), 414억원(+115.7%)으로 추정되며 시장 기대치에 대체로 부합할 전망이라며 맵탱(라면 신제품), 쿠티크(간편식 브랜드)마케팅을 확대했지만 매출 성장에 따른 이익 레버리지 효과와 안정적인 투입 원가 흐름을 고려하면 영업마진율이 5% 개선될 것이라고 봤다.
삼양식품은 1961년 유지공업과 식품도매업을 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면류, 스낵류, 유제품, 조미소재류 등을 제조해 판매하고 있다.
국내 최초의 원조라면 삼양라면을 포함한 불닭볶음면, 볶음짜짜로니, 간짬뽕, 나가사끼짬뽕, 쇠고기면, 맛있는라면, 짱구, 사또밥 등 다양한 식품을 생산 판매한다.
웰빙트렌드에 맞춰 소비자 건강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우수한 품질의 신제품을 개발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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