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카나리아바이오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8분 현재 7.85% 내린 1725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는 최근 6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이 회사는 앞서 개발 중이던 난소암 치료제 '오레고보맙'의 임상 3상을 중단하라는 권고를 DSMB로부터 받으며 주가는 급락했다.
이 회사 나한익 대표는 입장문을 통해 "임상 2상 결과가 명확한 치료효과를 보였기에 확신을 가지고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했다"며 "중간 분석 결과는 회사 임직원 모두에게 큰 충격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DSMB의 권고에 대해 이의 제기가 가능한지 검토하고 있다"며 "할 수만 있다면 중단 권고를 받아들이지 않고 임상3상을 지속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카나리아바이오는 주요 사업으로 바이오사업 및 사료사업을 하고 있다.
이 회사가 추진하는 바이오생명공학 사업은 난소암, 췌장암 및 전이성 유방암 관련 면역항암치료제 관련 연구자산, FDA 임상 스폰서십자격 및 특허권 등의 지적 자산을 토대로 면역항암치료제를 개발, 생산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배합사료 제조판매업을 주업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그 중 주요 판매 제품은 양계사료와 양돈사료가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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