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첫 도입… 올해 29회차

[CWN 손태한 기자] 롯데건설이 가족친화경영 차원에서 임직원 및 가족들을 위해 겨울 레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롯데건설은 지난 19일과 20일 이틀에 걸쳐 임직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및 스키장에서 스키 체험과 더불어 다양한 겨울 레저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가족여행 프로그램은 2011년 처음 도입된 이래 임직원 자녀 방학 등을 고려해 2014년부터 매년 1~2월과 7~8월에 각각 1~2회 진행해왔으며 올해로 29회차를 맞았다.
이 외에도 롯데건설이 시공한 국내 최고층 건축물인 롯데월드타워 전망대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직원 가족들에게 서울스카이 입장권을 선물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직원은 “그동안 가족과 함께 여행을 자주 가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가족과 색다른 경험을 하고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즐겁고 다양한 기회가 계속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롯데건설은 임직원 행복과 사기진작을 통해 기업의 가치를 제고하고 가족도 회사를 이해하고 더 친밀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족 친화적인 기업문화를 통해 일과 가정이 양립하도록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남성 육아휴직 의무화와 직장 어린이집 운영 등을 비롯해 △초등학교 입학자녀 격려선물 지급 △가정의 달 맞이 롯데웰푸드 과자 선물세트 및 카네이션 지급 △임직원 가족동반 현충원 봉사활동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수험자녀 격려선물 지급 등 가족 친화적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CWN 손태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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