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현대오토에버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23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3.16% 오른 18만2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이 13% 줄어들 것이라고 한화투자증권이 전망했다.
4분기 매출은 8593억원으로 기저효과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3% 성장할 전망이라며 영업이익은 높은 기저효과와 차량 SW 투입인력 증가 등으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그룹 디지털 전환에 따른 차세대 ERP, 스마트 팩토리 구축 확대 등으로 Enterprise IT 부문의 안정적 매출 성장세가 지속되면서 SI는 4.0% 늘어난 2995억원, ITO는 1.9% 증가한 404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봤고 차량SW 부문은 글로벌 완성차 시장의 수요 증가세 둔화 등 영향으로 3.9% 늘어난 155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올해 그룹의 SDV 전환 준비에 있어 역할 확대에 주목했다.
중장기 측면에서는 SDV 클라우드-차량에 이르는 IT 솔루션 구축·운영에 있어 역할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목표주가 20만원, 투자의견 Buy를 유지했다.
현대오토에버는 2000년 4월 10일에 설립되어 정보시스템 기획(IT 컨설팅), 시스템 구축, 운영 및 유지보수 등의 IT 서비스 사업과 차량 SW 플랫폼, 내비게이션 SW 등을 포함한 차량용 SW 사업을 하고 있다.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정보시스템에 관한 기획(IT 컨설팅)에서부터 구축, 운영, 유지보수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는 IT 서비스를 제공한다.
차량용 SW 부문은 BSW, 내비게이션 SW 등을 포함한 차량용 SW 사업을 한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