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셀트리온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8분 현재 5.40% 오른 18만55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의 올해 파이프라인이 1.5배가량 증가할 것으로 DS투자증권이 예상했다. 이에 투자 의견을 '매수'로 제시하고 목표주가는 23만원으로 상향했다.
이 회사는 지난 2013년부터 작년까지 램시마·트룩시마·허쥬마·유플라이마 등 총 4종의 시밀러를 출시해 왔으나 올해는 총 6종의 시밀러를 추가 출시할 것이라며 셀트리온의 파이프라인 개수는 약 1.5배 증가할 예정이며 출시가 임박한 스텔라라bs, 아일리아bs 2종의 가치를 추가하면 현재 셀트리온은 약 50조 원의 기업가치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예상했다.
실적은 분기 말 셀트리온헬스케어향 계약 공시를 통해 실적을 미리 확인할 수 있어 가시성이 높은 편에 속한다며 4분기 계약 공시 금액은 1660억원으로 작년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2948억원, 141억원으로 전망했다.
셀트리온은 생명공학기술 및 동물세포대량배양기술을 기반으로 항암제 등 각종 단백질 치료제를 개발, 생산하는 것을 목적사업으로 하고 있다.
아시아 최대인 14만L 규모의 동물세포배양 단백질의약품 생산설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개발 일정과 수요 등을 고려해 3공장을 신설할 예정이다.
세계 최초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램시마’는 2016년 미국 FDA로 부터 판매 승인 받았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