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판타지오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9분 현재 25.34% 내린 218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는 이 회사가 유상증자를 발표한 가운데 장중 한때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이 회사는 지난 19일 장 마감 후 운영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199억3600만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한다고 공시했다.
보통주 1억1200만주가 신규 발행될 예정이며 신주 발행가액은 178원이다.
통상 대규모 유상증자는 주식 수가 늘어나 기존 주주들의 지분가치가 희석되는 만큼 주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하는 경향이 있다.
판타지오는 1991년 1월 8일에 ETRI 연구원 창업지원제도 1호로 설립됐으며 1997년 6월 26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배우 매니지먼트, 영화·드라마·음반제작 등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한다.
이 회사의 주력 매출인 매니지먼트 사업은 광고·영화·드라마·방송 등의 대중 매체에 소속 아티스트들이 개별 출연을 함으로서 그에 따른 광고 영업으로 매출을 창출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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