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IT 부품사인 인터플렉스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49분 현재 16.63% 오른 1만781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같은 급등세는 삼성전자가 반지 모양의 헬스케어 기기인 갤럭시링을 연내 출시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이에 증권가에서는 인터플렉스가 삼성전자에 경연성 인쇄회로기판(R/F PCB) 형태의 메인 기판을 공급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치고 있다.
또한 스마트폰과의 연결성을 확대해 AI(인공지능) 생태계의 확장 측면에서 새로운 기기로 평가된다며 올해 하반기에 출시될 것으로 대신증권이 예상했다.
인터플렉스는 1994년 설립돼 2003년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연성인쇄회로기판(FPCB) 제조업체다. 베트남에 소재한 INTERFLEX VINA CO.,LTD를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보유했다.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등이 주요 고객사다. 영풍전자, 비에이치 등이 주요 경쟁사다.
현지 고객 요구에 따라 중국 및 베트남 출자회사에 CAPA 증설 투자를 진행하는 등 시장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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