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CJ ENM 주가가 하락세를 나타냈다.
20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0.81% 내린 6만1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에 대해 올해 완연한 흑자기조로의 진입이 전망된다고 대신증권이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2000원을 유지했다.
작년 4분기 매출은 1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356억원으로 전망되며 완연한 흑자 기조로 들어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 회사는 작년 1분기와 2분기에 각각 503억원, 30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3분기에 영업이익 74억원을 내며 흑자로 전환했다. 4분기에는 흑자 규모를 키우며 안정적인 궤도에 진입한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실적개선 3가지 포인트는 TV 광고 개선과 티빙·피프스 시즌의 정상화라고 봤다. 지난해 실적 악화의 주범이었던 TV 광고는 하반기로 갈수록 개선 폭이 확대될 전망이다. 티빙은 프로야구 중계로 인한 가입자 증가 효과가 더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CJ ENM은 1994년 12월 종합유선방송사업과 홈쇼핑 프로그램의 제작공급 및 도소매업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이 회사는 방송채널사용사업자로서 현재 tvN, Mnet, OCN 등의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요 종속회사로 스튜디오드래곤이 드라마 콘텐츠 제작 등을 하고 있다.
버추얼(Virtual) 스튜디오, LED Wall, 가상융합기술(XR), 메타버스(Metaverse) 등 테크 기반의 새로운 콘텐츠 제작을 기획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