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JYP엔터테인먼트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20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82% 오른 8만4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같은 오름세는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자사주 50억원어치를 매입했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박 대표는 지난 19∼20일에 걸쳐 50억원을 들여 총 6만200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이에 따라 박 대표의 지분율도 15.22%에서 15.37%로 높아졌다.
종목토론방 등 중심으로 주주들 호응도 주가 상승에 한몫한 것으로 여겨진다.
증권가에서는 최근 JYP Ent.의 주가 하락 배경이었던 있지(ITZY)의 음반 판매량 저조 현상에 대한 시장 우려가 과도했다는 관측도 나온다.
JYP엔터테인먼트는 1996년 4월 25일 설립돼 2001년 8월 30일에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이 회사는 소속 연예인 가수 및 배우의 엔터테인먼트 활동과 음반, 음원의 제작 및 판매, MD 등 부가사업을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다.
이 회사는 급변하는 음악 산업 트렌드에 유기적 대응과 아티스트의 효율적 운영 관리를 위해 기존 기능 중심의 수직적 조직 구조를 아티스트 단위의 수평적 조직 구조로 개편하면서 최적화된 레이블 시스템을 구축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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