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동화약품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3분 현재 2.04% 오른 1만2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같은 오름세는 이 회사가 셀트리온의 일반의약품 4종을 인수했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 회사는 전날 셀트리온의 일반의약품 4종을 인수한다고 밝혔다. 인수 품목은 종합감기약 ‘화이투벤’, 비충혈제거제 ‘화이투벤 나잘스프레이’, 구내염 치료제 ‘알보칠’, 홍콩과 대만에서 판매하는 비타민D·칼슘 보조제 ‘칼시츄’ 등이다.
이에따라 이 회사는 알약형 감기약과 구내염 치료제 시장에서도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 회사 관계자는 “국내 일반의약품 시장을 주도하는 기업으로써 이번 인수가 제품 포트폴리오 다양화 및 국내와 해외 매출에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화약품은 의약품, 원료의약품, 의약외품, 의료용구의 제조와 매매, 건강기능식품과 건강식품 제조와 매매 등을 하고 있다.
일반의약품 판매는 외상매출 형태이며 약 90일 회전 조건으로 현금, 신용카드, 어음으로 수금하고 있다.
2020년 9월 24일 의료기기 사업을 하는 메디쎄이를 종속회사로 편입해 신규 영업부문으로 관리하고 있다. 대표적인 자본집약적 및 기술형 산업이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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