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쏘카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6분 현재 1.87% 오른 1만638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는 쏘카가 기업 대상 사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SM C&C와 손잡고 전방위적인 업무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기 보유한 회원 및 기업 고객 대상의 광고 제휴를 포함해 여행, 콘텐츠 사업 등 전 사업 부문에 걸쳐 서비스를 강화하고 신규 영업 활동 등을 공동으로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쏘카의 기업 전용 카셰어링 서비스인 ‘쏘카비즈니스’를 활용해 출장 및 인센티브 관광 시 이용할 수 있는 이동 수단을 SM C&C 트래블 솔루션에 접목해 다양한 신규 서비스와 상품을 발굴할 예정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양사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콘텐츠를 바탕으로 연동 시스템 개발을 통한 접근성, 편의성 개선으로 기업 출장 및 여행 분야에서 높은 서비스 품질의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쏘카는 카셰어링 서비스 지역을 지속 확대하고 전국 각지에 쏘카존 밀도를 높여 2017년 누적 예약 1000만건을 기록했다.
2018년부터는 전략적 투자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브이씨엔씨, 폴라리언트, 차케어, 모두컴퍼니, 나인투원 등을 인수 및 투자해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
제주도에서 국내 최장거리 유상 자율주행 셔틀 서비스를 시범 도입하며 국내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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