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GS건설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8분 현재 0.42% 내린 1만429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에 대해 작년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하향했다고 현대차증권이 밝혔다.
또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시장 수익률’로 낮췄으며 최근 주가 하락세를 고려해 목표주가는 기존 1만6000원을 유지했다.
작년 4분기 연결 기준 매출 3조3586억원, 영업이익 37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2022년 4분기 대비 각각 14.4%, 66.8% 감소한 수치다. 특히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인 678억원을 크게 하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이익이 덜 남는 건설현장의 상황이 충분히 해소되지 못했고 안전 및 품질관리 비용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마진율 개선이 지연됐다며 최소한 오는 2분기까지는 마진율 개선에 대한 기대를 낮출 필요가 있다고 봤다.
GS건설과 연결회사는 건축주택부문, 신사업부문, 플랜트부문, 인프라부문, ECO사업부문 총 5개의 부문으로 구성돼 있다.
이 회사는 사무용 빌딩, 생산 시설, 주거 시설, 정유, 석유화학 및 환경 등에 사용되는 설비 등을 건설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연결대상 종속회사에 포함된 회사들이 하는 사업으로는 건설업,부가통신업, 건설용역업, 서비스업, 임대업 등이 있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