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카나리아바이오 주가가 하한가를 보이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분 현재 29.94% 내린 248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는 이 회사가 개발 중인 난소암치료제가 임상3상 중단을 권고 받았다는 소식에이틀째 하한가다.
이 회사 관계자는 "신규 난소암 환자를 대상으로 '오레고보맙' 글로벌 임상3상의 무용성 평가를 진행했지만 임상 지속을 위한 P value(P값)를 달성하지 못해 DSMB(Data Safety Monitoring Board)가 임상시험 중단을 권고했다"고 전날 밝혔다.
이어 "DSMB는 면역항암제의 특성상 전체 생존기간에서 유의미한 효능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을 제시해 추적 관찰은 지속할 것을 권고했다"고 덧붙였다.
카나리아바이오는 주요 사업으로 바이오사업 및 사료사업을 하고 있다.
이 회사가 추진하는 바이오생명공학 사업은 난소암, 췌장암 및 전이성 유방암 관련 면역항암치료제 관련 연구자산, FDA 임상 스폰서십자격 및 특허권 등의 지적 자산을 토대로 면역항암치료제를 개발, 생산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배합사료 제조판매업을 주업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그 중 주요 판매 제품은 양계사료와 양돈사료가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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