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한미약품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분 현재 0.61% 오른 33만2500원에 거래하고 있다.
독감 환자 수 증가 등으로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올해도 실적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40만2천264원에서 44만원으로 올렸다고 SK증권이 밝혔다.
작년 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6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해 컨센서스에 부합한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며 최근 국내 독감 환자 수가 증가하면서 전문의약품(ETC)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주력 품목인 '로수젯' 매출도 20%가량 늘어날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올해도 로수젯 등 주요 품목의 매출 고성장세가 지속되고 중국 내 제품 라인업 확대로 북경한미가 견조한 성장을 이어갈 것이며 영업이익은 2385억원으로 작년보다 11%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미약품은 의약품 제조 및 판매를 주 사업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주요 제품으로는 고혈압치료제(아모디핀), 복합고혈압치료제(아모잘탄) 등이 있다.
원료의약품 제조 및 판매업을 하는 한미정밀화학 및 의약품 제조 및 판매업 업체 북경한미약품유한공사를 주요 자회사로 보유하고 있다.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롤론티스 및 얀센에 기술 이전한 비만치료제 HM12525A, NASH 치료제 HM15211 임상에 따른 파이프라인 경쟁력을 확보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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