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롯데관광개발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2분 현재 1.65% 오른 925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에 대해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개선폭이 확대될 것이라고 키움증권이 전망했다.
중국 실적 기여 회복이 기대만큼은 아니지만 항공권 인프라 확대로 전반적인 카지노와 호텔의 세부 데이터는 개선 추세에 놓여있다며 카지노는 방문객이 전년 대비 147.4%, 드랍액 4314억원(전년 대비 99.9%), 홀드율 12.1%(전년 대비 8.1%p)을 기록하고 호텔은 OCC 62.2%(전년 대비 9.1%)를 전망한다고 분석했다.
또한 작년 중추절보다 올해 춘절 실적이 더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카지노는 지난해 중추절 연휴 8일간 110.5억원, 일평균 13.8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며 올해는 작년 하반기 실적을 하단으로 분기별 중국 연휴 이벤트를 반영하며 하반기로 갈수록 성장폭이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항공권 확대에 따른 제주도 외국인 입도객 증가, 중국 연휴 기반의 카지노 특수 확대로 카지노와 호텔의 동시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롯데관광개발은 1971년도에 설립된 여행전문업체로 관광개발 및 국내외 여행알선업, 항공권 판매대행업, 전세 운수업을 주요 사업으로 해온 대한민국 대표 종합여행기업이다.
2020년 12월 18일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오픈하면서 당사의 사업 포트폴리오는 호텔과 리테일까지 확장됐다.
현재는 2개 사업부(여행사업부, 재경부), 20개 팀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국 대리점 및 여행사들과의 업무 협력을 통한 판매망을 확보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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