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기아 주가가 약세를 나타냈다.
18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2.12% 내린 8만7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4분기 매출액은 25조4000억원, 영업이익은 2조9000억원이 될 것이라고 DS투자증권이 전망했다.
작년 12월 영업일수 감소, EV9 생산전환에 따른 볼륨차종 재고 부족 등으로 해외 선진 시장 중심 판매 성장이 둔화됐다.
북미 인센티브도 1812달러(12월)로 전분기 말 대비 약 30% 정도 상승했다. 파업 협상에 따른 인건비 인상분과 러시아 공장 매각손실(약 1500억원) 등 일회성 비용이 추가로 인식될 예정이다.
4분기 국내 HEV 판매는 1만3759대, 판매비중이 29.6%로 믹스 개선에 기여했다. OPM은 11.6%를 예상했다.
기아는 1999년 아시아자동차와 함께 현대자동차에 인수됐고 기아차판매, 아시아자동차, 기아대전판매, 아시아차판매 등 4개사를 통합했다.
국내(소하리, 화성, 광주, 위탁)와 미국, 슬로박, 멕시코, 인도 공장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모닝의 경우 동희오토 서산공장에서 위탁 생산하고 있다.
전체 매출액의 약 35% 내외를 내수시장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북중미 및 유럽시장 등 해외에서의 판매비중은 약 65% 수준이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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