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엔씨소프트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8분 현재 5.96% 내린 19만42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종목은 증권사의 비관적 전망에 영향을 장중 한때 52주 최저가를 갈아치웠다.
최근 들어서 계속 신저가를 새로 쓰고 있다.
이 회사에 대해 쓰론앤리버티(TL)의 흥행 실패로 인해 다음 대형 신작인 '아이온2'까지 실적 공백을 맞을 수 있다고 유진투자증권이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보유'로 내리고 목표주가도 기존 34만원에서 21만원으로 대폭 낮췄다.
또한 내년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온2까지 실적 공백이 우려된다며 현재 전사 차원에서 비용 효율화를 통해 올해 영업이익률은 개선될 수 있겠으나 올해 저조한 매출 성장으로 인한 실적 부진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다.
엔씨소프트는 온라인, 모바일 게임을 개발해 운영한다. PC게임 리니지와 리니지2, 아이온, 블레이드앤소울, 길드워2, 모바일 게임 리니지M, 리니지2M, 리니지W, 퍼즈업 아미토이 등이 주요 게임이다.
소프트웨어 개발, 제조, 판매업 뿐만 아니라 프로야구서비스 및 콜센터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 등을 하고 있다.
작년 3월 AI 기술 기반 디지털 휴먼을 선보였으며 같은해 8월 VARCO LLM과 VARCO Studio를 공개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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