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엘앤에프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분 현재 0.24% 오른 20만55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는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이전 상장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최근 3거래일 연속 주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한국거래소는 전날 이 회사 주권 신규상장 예비심사 결과 상장규정상 상장요건을 충족해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한다고 밝혔다.
작년 4분기 2804억원 규모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영업이익 69억원)를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매출액도 전분기 대비 47% 감소한 6468억원으로 집계됐다.
엘앤에프는 2000년 설립돼 2003년 코스닥 시장에 주식을 상장했다. 2차전지 양극활물질과 그에 관련된 소재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한다. 스마트기기, ESS 등을 만드는 데 쓰인다.
중국에 위치한 무석광미래신재료유한공사와 경북 김천에 위치한 제이에이치화학공업을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보유했다.
대구 달서구와 경북 칠곡군 등에 생산시설을 운영 중이다. 매출은 수출 96.97%, 내수 3.03%로 구성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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