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이노션 주가가 장 초반 오르락 내리락 하고 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9분 현재 0.50% 내린 2만1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하이브와 파트너십을 맺고 태국 방콕에서 K팝 아티스트 ‘세븐틴’을 주제로 한 대규모 프로젝트를 진행해 아시아 지역 중심 ‘고객경험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세븐틴을 주제로 팝업스토어 운영, 라이선스 상품 및 식음료(F&B) 판매, 미니카페 운영, 호텔 연계 테마형 숙소 운영 등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글로벌 고객이 애용하는 방콕 센터 포인트 호텔과도 제휴를 통해 ‘세븐틴 테마 전용 룸 패키지’를 기획했다. 이 패키지를 구매한 팬들에게는 세븐틴 웰컴 키트를 제공하고, 프라이빗한 숙박 공간과 호텔 로비에 마련된 포토존 등에서 특별한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노션은 2005년 현대자동차그룹의 계열 광고대행사로 설립됐으며 매체대행, 광고제작, 프로모션, 옥외광고, 스포츠 비즈니스 컨설팅, 공간 디자인, 체험마케팅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VFX 전문 제작사인 ㈜스튜디오레논 (LEN)의 지분 47.5%를 인수하며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영역을 확대했다.
2005년부터 현대자동차그룹의 글로벌 마케팅을 대행하면서 연간 100회 이상 글로벌 모터쇼를 대행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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