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현대위아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17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2.37% 내린 5만7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작년 4분기 매출액은 2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710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4분기 특이사항은 기계 부문 흑자전환이 예상되며, 자동차부품 부문의 점진적 개선 추세는 지속된다.
하지만 4분기 모듈 사업은 기아의 4분기 출하량 부진(12월 YoY-4%)으로 아쉬운 실적이 예상되며 엔진 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역성장이 예상된다.
방산 부문은 폴란드향 2차계약분이 전방업체와 폴 란드 정부가 협상 중에 있어 상반기 중으로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위아의 사업은 자동차부품과 기계 사업으로 구분되며 자동차부품은 엔진, 구동부품, 친환경 부품으로 구성된다. 기계사업 부문은 공작기계 사업과 특수 사업으로 운용되고 있다.
부품 사업은 엔진, 4WD(PTU, ATC, e-LSD 등), 등속조인트 등을 주력 사업으로 하는 중이다. 최근 친환경차량 용 부품인 열관리시스템과 수소차 부품 공기압축기 등의 개발에 나섰다.
기계 부문에서는 스마트팩토리, 협동로봇 등으로 점유율 확대 시도중.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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