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HL만도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17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3.39% 내린 3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작년 4분기 매출액 2.2조원, 영업이익은 879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4분기 특이사항은 중국 전기차 시장 포화 상태로 로컬 OEM향 매출이 둔화됐으며 미국 GM, 전기차 업체 등 물량이 4분기를 기점으 로 둔화되고 있다는 점이 실적에 영향을 줄 것이 예상된다.
HL만도는 2014년 한라홀딩스의 자동차부품 제조·판매업 부문이 인적분할돼 설립됐으며 2022년 9월 5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사명이 만도에서 HL만도로 변경됐다.
차량의 제동, 조향, 현가 장치 등 운전자의 안전과 편의에 관련된 제품을 개발 및 생산하는 자동차 부품업체다.
사업구조 안정화를 위해 현대·기아차 뿐 아니라 GM, Ford, 중국 로컬 OEM, 유럽 및 인도 완성차까지 고객다변화를 진행 중이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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