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JYP엔터테인먼트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8분 현재 8.09% 내린 8만18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작년 4분기 어닝쇼크 우려가 커지면서 엔터주가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이처럼 주가가 약세를 보이는 것은 4분기 실적 부진 우려가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그룹 있지(ITZY)가 지난 8일 발매한 새 앨범 '본 투 비'의 초동 판매량(발매 후 첫 일주일 판매량)은 32만으로 집계됐다. 지난 앨범 초동 판매량(82만장) 절반을 밑도는 수준이다.
특히 JYP 주가가 9만원선 밑으로 내려간 것은 작년 4월 이후 약 9개월 만이다.
JYP엔터테인먼트는 1996년 4월 25일 설립돼 2001년 8월 30일에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이 회사는 소속 연예인 가수 및 배우의 엔터테인먼트 활동과 음반, 음원의 제작 및 판매, MD 등 부가사업을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다.
이 회사는 급변하는 음악 산업 트렌드에 유기적 대응과 아티스트의 효율적 운영 관리를 위해 기존 기능 중심의 수직적 조직 구조를 아티스트 단위의 수평적 조직 구조로 개편하면서 최적화된 레이블 시스템을 구축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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