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카카오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2분 현재 1.80% 내린 6만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의 목표주가를 7만5000원으로 상향했다고 SK증권이 밝혔다.
4분기 매출액은 2.19조원, 영업이익은 1357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23.7%와 35.1% 증가할 것이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또한 별도 기준으로는 성수기 효과로 성장한 반면 자회사의 이익 기여도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광고는 친구탭 매출 기여도 상승, 메시지 광고 호조 지속으로 9.3%, 커머스는 럭스탭 개설에 따른 고단가 상품 판매가 이어지며 7.6% 성장을 전망했다.
다만 게임즈와 에스엠의 영업이익이 전분기대비 감소하고, 엔터프라이즈도 구조조정으로 인한 일부 비용이 발생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카카오는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메신저 카카오톡을 중심으로 커머스, 모빌리티, 페이, 게임, 뮤직, 콘텐츠 등 다양한 영역에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이동의 혁신을 가져오고 있는 카카오모빌리티, 금융습관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는 카카오페이에 투자하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카카오픽코마, 에스엠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콘텐츠 사업에 대한 역량 역시 강화하고 있으며 글로벌 1위 유료 콘텐츠 플랫폼으로 도약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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