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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이 글로벌 신약 개발에 투자한 이유는?

정수희 기자 / 기사승인 : 2024-01-16 16:3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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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0억 들여 ‘레고켐바이오’ 지분 25% 인수
“최대주주로서 신사업인 바이오 분야 강화”
오리온 사옥.(사진=오리온)
오리온 사옥.(사진=오리온)

[CWN 정수희 기자] 오리온이 레코켐바이오사이언스와 손잡고 글로벌 신약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레코켐바이오사이언스는 차세대 항암제로 불리는 ADC(항체-약물 접합체)로 전 세계에 기술력을 인정받은 제약업체다.

오리온은 5500억원을 투자해 레고켐바이오의 지분 25%를 확보해 최대주주가 된다고 16일 밝혔다.

공시 내용에 따르면 이번 지분 인수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및 구주 매입을 통해 이뤄지며, 인수 주체는 홍콩 소재 오리온 계열사인 팬오리온코퍼레이션으로 중국 지역 7개 법인의 지주사다.

오리온은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5만9000원에 796만3283주를 배정받고, 구주는 레고켐바이오 창업자 김용주 대표와 박세진 사장으로부터 기준가 5만6186원에 140만주를 매입해 총 936만3283주를 확보함으로써 전체 지분의 25% 이상을 갖는 최대주주가 된다. 대금 납입 예정일은 오는 3월 29일이다.

인수 절차가 마무리되면 오리온은 레고켐바이오를 계열사로 편입하며, 기존 경영진 및 운영 시스템은 변함없이 유지한다.

이에 허인철 오리온그룹 부회장과 김용주 레고켐바이오 대표는 지난 15일 지분 양수도 계약을 체결하고 상호협력 하에 글로벌 신약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합의했다.

허인철 부회장은 “세계적인 바이오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레고켐바이오와 함께 글로벌 신약 개발을 위해 대규모 투자를 결정했다”며, “최대주주로서 사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김용주 대표는 “R&D와 임상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글로벌 신약 개발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레고켐바이오는 2005년 설립해 ADC기술 및 합성신약 분야에 차별적인 R&D 역량을 보유한 제약사로 전 세계 ADC 업계 전문가와 학계 권위자들로 구성된 월드 ADC 어워드에서 다년간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아왔다. 2021년에 이어 2023년에 최고상을 수상한 바 있다.

CWN 정수희 기자

jsh@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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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희 기자 / 정치경제국 정치/사회/지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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