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한국전력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4분 현재 2.62% 오른 1만918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같은 강세는 작년 4분기 실적이 예상을 뛰어넘는 성장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작년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5% 늘어난 22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1조원으로 시장 컨센서스 5000억원을 대폭 상회할 것이라고 NH투자증권이 추정했다.
또한 4분기 시장 기대를 상회하는 실적과 1월 중으로 확정될 신규 원전 도입 계획 등을 감안하면 밸류에이션 상승 여력은 충분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한국전력은 6개의 발전회사와 민간발전회사, 구역전기사업자가 생산한 전력을 전력거래소에서 구입해 일반 고객에게 판매하는 사업을 한다.
전기판매부문에서는 원자력발전사업부문과 화력발전사업부문에서 생산된 전기는 전력거래소를 통해 한국전력공사에 판매되고 있다.
기타사업부문으로 발전소설계, 전력설비정비, 전력ICT서비스, 원자력연료가공, 해외전력사업 및 관련 투자사업 등을 한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