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이노션 주가가 숨고르기를 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보합세를 보이며 2만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에 대해 캡티브(계열사 간 내부 거래) 대행 물량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고 대신증권이 분석했다. 투자 의견은 ‘매수’와 목표 주가 3만500원을 유지했다.
작년 4분기 매출총이익은 2400억원, 영업이익은 464억원일 것으로 예상했다. 5000억원 규모의 인수합병(M&A) 포함 2026년 매출 총이익(GP)은 1조3000억원이 될 것이라며 M&A가 성사될 경우 실적 상향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예상했다.
올해 미국·유럽 지역의 디지털 분야 대형 M&A 성사 가능성이 있다며 이 회사가 목표로 제시한 2026년 매출총이익 1조3000억원 달성은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노션은 2005년 현대자동차그룹의 계열 광고대행사로 설립됐으며 매체대행, 광고제작, 프로모션, 옥외광고, 스포츠 비즈니스 컨설팅, 공간 디자인, 체험마케팅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VFX 전문 제작사인 ㈜스튜디오레논 (LEN)의 지분 47.5%를 인수하며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영역을 확대했다.
2005년부터 현대자동차그룹의 글로벌 마케팅을 대행하면서 연간 100회 이상 글로벌 모터쇼를 대행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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