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SBS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3.28% 내린 2만6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4분기 연결 매출 2637억원, OP 197억원으로 컨센서스(248억원)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원인은 7인의 탈출, 마이데몬 등 주요 콘텐츠 흥행이 부진했고 매크로 이슈로 광고경기 회복 제한되며 별도 광고수익이 여전히 YoY -8%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주요 부문별 매출은 광고수익이 계절적 성수기 효과를 받으나 중동전쟁 등 매크로 이슈로 회복폭이 제한적이다.
별도 광고수익 1005억원(-7.5%)을 기록하며 연결 광고수익 1133억원(- 10.2%)이 예상된다.
사업수익은 일부 광고 경기와 관련된 계열사 로열티 수익(-7.0%), 유튜브 수익(-7.5%) 감소와 함께 전년 동기 OTT 오리지널 작품 딜리버리로 인한 높은 기저로 연결 사업수익 1504억원(-44.3%)이 예상된다.
SBS는 1990년 11월 14일자로 설립돼 방송사업 및 문화서비스업, 광고사업 등을 하고 있다.
이 회사의 주된 사업은 지상파 TV, 광고사업으로 동사에서 방송된 우수한 지상파콘텐츠를 해외 및 국내 위성방송, 인터넷 등에 판매한다.
작년 6월 1일 시엘에스를 설립했고 같은해 8월 24일 SBS콘텐츠허브와 주식교환 결정을 공시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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